내성발톱 자가치료 불가능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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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12.
내성발톱 자가치료 원인 확인
주변에 보면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정식 의학 명칭은 내향성 손발톱이지만 엄지발톱의 경우가 가장 흔하기도 하기에 대부분 내성발톱 명칭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스스로 치료 방법으로 손톱깎이나 네일 니퍼 등을 사용하여 짧게 잘라 파고드는 부분을 없애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짧고 둥글게 깎게 되면 손발톱이 자라는 방향이 더 넓어지게 되어 오히려 더 깊게 파고들도록 독려해주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본인이 직접 고칠 계획을 세웠다면 둥글고 깊게 자른다는 생각은 버리고 네모난 모양을 만들수 있도록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정형외과를 방문해 직접 수술을 한 상태이지만 집에서 치료하기 위하는 분들을 위해 관련된 내용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에서의 빨간색 라인처럼 저는 평소 끝부분을 둥글게 자르고 옆 부분이 안쪽으로 파고들기에 발가락의 중간까지 니퍼를 이용해 자르곤 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중간 부분부터 앞쪽으로도 자라고 아래쪽으로도 동시에 자라는 상황이 계속적으로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알아보니 파란색 그림처럼 네모난 모양으로 길게 자라도록 해 주고 앞부분만을 다듬어야 피부 안으로 파고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발등 쪽으로의 피부 안에는 발톱의 뿌리(=성장점)가 있는데요, 이 뿌리를 전기로 지져서 없애버리면 해당 부분은 더 이상 자라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하는 경우는 빨간색의 파고든 부분을 잘라내고, 뿌리까지 소작(=지진다)하여 더 이상 파고들던 부위를 자라나지 않도록 합니다.
양발 모두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한쪽발만 증상을 겪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네일 관리 습관과 좁은 볼 신발을 오랫동안 신는 등의 습관이 겹쳐져 발생하게 됩니다. 한 번 시작되면 더딜 뿐이지 지속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자가치료 방식으로는 온전히 치료되지 않습니다. 조근이라고 부르는 뿌리가 살아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원천적인 부분을 제거해야만 앞으로 지속되는 성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료 순서 및 기간
그러나 한 번에 두 발을 모두 하는것은 움직이는데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발을 치료한 후 나머지 한 발을 순차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경우 일주일 간은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상당히 많고, 3주가 넘어가면 상처가 대부분 아물어 운동화 신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2주간은 슬리퍼를 신고 다녀야 합니다.
입원하여 완전히 휴식을 취하는 경우는 두 발을 동시에 하는 것도 휴지기간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회사에서 요직을 맡고 있거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입원기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할 테니까요. 각각 개인의 사정에 맞춰 기간을 보고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혹 발톱을 들어서 고정해주는 도구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미봉책일 뿐이란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비 지급 여부
내향성 손발톱은 손보사의 질병수술비를 받을수 있으나, 생명사의 1종술은 상황에 따라 받을수 있는 경우도 있도 못받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청구해 본 결과 생명사인 AIA다보장의료2 상품의 종수술비에서는 지급되지 않는 항목으로 되어있더군요. 명확하게 [손가락, 발가락은 제외] 라고 나와있어 당황스러웠습니다.
또한 2021년 새롭게 출시되었던 1-7종 수술비 등에서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향성손발톱은 N0210 코드로 못 받는 것을 알아보기보다는 명확하게 질병수술비에서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그 외 작은 범위로 지급하는 수술비 항목들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은 회사마다 너무 다르니 번외로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